한국에서 중국까지: 치과 가족의 커리어와 교육 여정
자녀의 해외 유학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혹은 치과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커리어에 대해 현실적인 통찰을 찾고 계신가요? 이 블로그는 단순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이 국경을 넘어 가족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용적인 가이드입니다.
치과 가족의 커리어와 교육 여정
치위생사로서의 나의 여정
저는 20대 초반에 치위생학을 전공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 스케일링 및 구강 위생 교육
- 감염관리 및 환자 조정
- 행정 업무 및 임상 보조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내 기술을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결국 저희가 중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게 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치기공사로 활동하는 남편의 경험
남편은 이전에는 한국에서 병원과 의원에 보철물을 납품하는 방식으로 일했지만, 중국에서는 새로운 방식을 택했습니다. 자신만의 치기공소를 창업하여 현지 의료기관과 직접 협력하는 구조로 바꾼 것입니다.
주요 변화 및 이점:
- 단순 납품 방식에서 직접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전환
- 언어 및 문화적 도전을 성장의 기회로 전환
- 한국의 정밀도, 위생 기준, 고객 응대 방식은 중국 시장에서 큰 경쟁력이 됨
아들의 상하이 명문 치대 입학 이야기
저희가 중국으로 이주한 가장 큰 이유는 아들의 교육이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덕분에, 그는 한국의 12년 해외 학제 이수 전형을 통해 상하이의 명문 치대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 과정:
- 중등교육 기간 동안 이중언어(영어/중국어) 과정 이수
- 가족의 치과 전문 배경과 본인의 열정을 강조한 자기소개서 작성
- 부모의 코칭을 통한 면접 대비
향후 블로그를 통해 지원서, 면접 준비, 부모의 지원 전략 등을 자세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다룰 내용들
- 한국에서 치위생사 또는 치기공사가 되는 방법
- 중국에서 치기공소를 운영하며 쌓은 실전 경험
- 12년 특례 전형을 통한 중국 대학 입학 준비 방법
- 가족의 커리어 기반 이민 스토리
- 중국에서 한국인으로 정착하며 적응하는 현실적인 팁
결론 – 당신의 기술은 국경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치위생사”, “치기공사”, “해외 유학”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에게 이 세 단어는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었습니다.
이 블로그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용기와 방향을 제공하길 바랍니다. 자녀의 해외 유학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혹은 해외에서 제2의 커리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저희 가족의 여정이 여러분이 첫걸음을 내딛는 데에 필요한 통찰을 드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